마녀 Part 2. 미스터리 영화의 극적 인 전개 내용

1. 마녀 Part 2. 인물 소개

영화 마녀 Part 2.는 마녀 Part 1.의 후속작으로 등장인물들의 Part 1.과는 다릅니다.
영화 마녀 Part 2.의 등장인물로 배우 박은빈이 서경희 역을 맡았으며 서경희는 우연히 '소녀'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 인물입니다. 배우 성유빈은 서경희 남동생인 서대길 역을 맡았으며 누나에게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 따뜻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배우 진구는 서경희의 농장 소유권을 노리고 있는 조직의 보스 조용두 역을 맡았으며 경희와 대길의 아버지를 죽인 인물로 등장합니다. Part 1.에서 등장한 배우 조민수는 Part 2.에서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 백 총괄로 등장하며 수십 년 동안 진행된 마녀 프로젝트를 기획한 인물입니다. 
 
배우 서은수는 백 총괄의 지령을 받은 본사 요원인 조현 역을 맡았으며 1세대와 2세대 사이 실험체인 유니언으로 등장합니다. 조현은  1세대 실험체와 오리지널 능력자 장의 유전자를 활용하여 만든 강화 인간 군인으로 2세대 실험체보다 떨어지지만 일반인을 초월한 회복력과 전투 센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외 구자윤과 소녀의 어머니 미영과 구자윤, 조현의 부하이자 본사 소속 요원인 톰 등이 등장합니다.
 

2. 미스터리한 극적인 전개 내용

마녀 Part 2.는 구자윤과 소녀의 어머니인 미영이 오래전 회사 직원들과 야유회를 가면서 시작됩니다.
 
미영은 회사 직원들과 야유회를 가던 중 백 총괄과 닥터 백이 있는 연구소로 끌려오게 되고 이들은 임신한 미영을 데리고 프로젝트를 실행합니다. 이후 한 소녀가 연구소에서 깨어나게 되고 소녀는 자기 몸에 붙어 있던 장치들을 제거한 뒤 모든 기억을 잃고 연구소를 탈출하여 나오는 중 납치되어 가고 있는 경희 차량과 마주치게 되고 소녀는 경희를 납치 차량에서 구해 둘은 탈출하게 됩니다.
 
이후 소녀는 경희 집에서 생활하게 되고 백 총괄로부터 소녀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은 조현과 일행들은 경희 집으로 찾아가지만 토우와 용두 일행 또한 소녀를 찾기 위해 경희집으로 찾아옵니다.
 
경희 집으로 모인 이들은 소녀를 서로 데려가기 위해 염력 등을 사용하여 싸우게 되고 이 과정에서 경희와 동생 대길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소녀는 목숨을 잃게 된 경회와 대길의 모습을 보면서 알 수 없는 고통에 가슴을 부여잡고 아파하는데 구자윤은 이 모습을 차에서 지켜보다 내리게 됩니다. 구자윤은 소녀가 경희와 대길의 죽음을 보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놀라워하고 혈청을 하나 꺼내 한 명은 살릴 수 있지만 더 이상 인간이 아닐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자윤은 그냥 인간으로 죽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소녀를 설득하고 경희와 대길을 인간으로 죽게 합니다. 자윤은 소녀에게 자신이 연구소에서 소녀를 구출하려고 했으며 자신과 함께 엄마를 찾으러 가자고 권유합니다.
 
소녀는 자윤의 제안을 거부하지만 자윤은 엄마 미영과 연결된 소녀에게 주사를 놓은 후 잠들게 만들고 차에 태운 후 엄마 미영을 찾으러 가자고 한 후 영화 초반 부분에 나온 연구소 물속에서 눈을 뜨는 엄마 미영의 얼굴이 비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마녀 Part 2. 영화 후기

영화 마녀 Part 2.는 마녀 Part 1. 과 마찬가지로 배우들의 수준급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전작보다 CG 기술이 향상되어 더욱 화려하고 임팩트 높은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전작에서는 격투전을 벌이는 씬이 장소가 한정적이어서 규모가 크지 못했지만 마녀 Part 2.에서는 격투씬이 외부에서 벌어져 규모가 훨씬 넓어져 강화 인간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캐릭터가 전작보다 훨씬 좋아졌으며 주인공 소녀가 토우들을 쓸어버리는 등의 장면은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초인들의 전투 모습이 컴퓨터그래픽과 특수효과를 통해 제대로 묘사되어 영화의 속도감을 높여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높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후작을 염려해두고 Part 2. 가 나오면서 영화의 스토리 부분이 미흡하고 한정된 예산을 사용하여 영화를 제작하다 보니 중요한 장면들이 말로만 이어져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