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다시 찾아온 애니메이션 영화 소개

1. 더 퍼스트 슬램덩크 주요 인물 소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요 인물로는 북산 고등학교의 송태섭, 강백호, 채치수, 서태웅, 정대만이 나옵니다.
 
이외 인물로 북산 고등학교 감독 안한수, 매니저 이한나, 산왕공고 주전 5인 등이 등장합니다. 
 
강백호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메인 주인공으로 농구부 팀 내 포지션은 파워포워드와 백업센터를 겸하고 있습니다.
 
송태섭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인공으로 단신이지만 스피드를 겸비한 농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북산의 에이스 가드라고 소개될 정도로 다른 팀의 선수들이 송태섭에 대해 다 알고 있습니다. 
 
서태웅
농구부에서 스몰포워드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지만 모든 포지션이 가능하며 슬램덩크 최강자로 뽑힙니다.
 
채치수
농구부에서 포지션은 센터로 농구부 주장이며 공부도 잘하고 채소연의 오빠입니다.
 
정대만
농구부에서 포지션은 슈팅가드이며 최고의 리듬슈터 이자 공에 대한 감각이 뛰어납니다.
 

2. 다시 찾아온 애니메이션 영화 소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송태섭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습니다.
 
송태섭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형 송준섭과 여동생, 그리고 어머니와 살아가면서 형 송준섭과 농구를 통해 그동안의 슬픔을 극복해 나갑니다. 형 송준섭은 오키나와현의 초등부 농부 리그 선수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송준섭은 아버지의 사진 앞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하는 캡틴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동생 송태섭은 부캡틴이 되라고 말합니다. 
 
비가 오던 어느 날 형 송준섭과 송태섭은 둘만의 아지트로 향하고 뒤늦게 둘만의 아지트인 해안 동굴에 도착했을 때, 형 송준섭이 혼자 흐느끼고 있는 걸 몰래 보게 됩니다. 형 송준섭은 동생 송태섭과의 농구 약속을 어기고 친구들과 낚시를 하러 갑니다. 송태섭은 약속을 어긴 형에게 화가 나서 형의 뒷모습에 대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말하는데 이게 형과의 마지막이 되어 버렸습니다.
 
송태섭은 형을 그리워하며 형을 대신해 농구를 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만 형의 실력과 비교를 당하고 좌절을 겪게 됩니다.
 
이후 송태섭은 새로운 중학교로 전학을 가지만 적응을 하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맞기고 하고 아들과 남편을 잃고 슬퍼하는 어머니에게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성장한 송태섭은 북산 고등학교에 진학 후에는 농구부에 들어갔지만 인터하이 지역 예선에서 탈락하고 방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회복하고 이후 오키나와에 형과의 추억이 있었던 해안가의 동굴로 가서 형의 농구 관련 유품들을 발견하고 형이 더욱 그리워 슬퍼합니다.
 
송태섭은 자신과 형의 생일을 맞이하여 케이크를 들다가 형의 이야기에 잠시 서먹한 분위기가 감돌고 이후 인터하이에 출전하기 전날 어머니에게 자신의 마음을 기록한 편지를 남겨두고 경기를 출전하기 위해 히로시마현으로 향합니다. 송태섭 어머니는 다음 날 아침 아들의 편지를 읽고 난 후 아들이 경기하는 히로시마의 체육관으로 향합니다.
 
이후 송태섭은 농구 지역 예선을 통과하고 산왕전을 뛰게 됩니다. 산왕전 후반부에 돌입하고 송태섭은 형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어머니는 그런 둘째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대견해 하며 어느덧 많이 성장한 아들의 모습을 보며 기특해 합니다.
 
송태섭은 산왕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어머니에게 형의 손목밴드를 쥐여줍니다. 이후 송태섭은 미국으로 진출하여 정우성과의 매치업을 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3. 애니메이션 영화 평가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슬램덩크의 신 극장판으로 애니메이션 원작과 다르게 TV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산왕 공고와의 32강전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인 애니메이션에 가깝게 연출을 하였으며 농구의 빠른 액션과 움직임을 다양한 각도에서 잘 편집하여 영화의 매력을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하여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주었으나 너무 진부하다는 평이 있었으며 반면 감동적이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송태섭이 주인공으로 나오면서 다른 선수들의 극중 비중이 많이 줄어들어 일부 원작 팬들은 실망스러웠다는 평도 있었습니다.